[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온기 가득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사업으로 진행되어 박종효 남동구청장,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장을 보며 엄선한 재료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또한, 직접 만든 김치를 홀몸 어르신 등 위기가구 2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 참여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담근 김치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에게 도움이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추운 겨울,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민석 동장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영양죽 배달 및 마음지킴이사업 ▲위기가구 명절 음식 나눔 사업 ▲중장년층 어르신 인생응원 사업 ▲계절김치 지원 사업 등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