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성은) 청라푸르미분과(분과장 정필기)는 지난 18일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들과 함께 환경지킴이 활동을 개시했다.

청라푸르미분과(전 자연환경분과)는 하천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을 모집하여 환경지킴이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선정된 약 10여명의 환경지킴이들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하고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등 시범사업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청라푸르미분과 시범사업인 “우리 하천 살리고 살리고”는 주민 스스로 하천환경을 개선하고자 2022년부터 청라2동 주민자치회에서 꾸준히 기획·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심곡천, 공촌천 등 관내 하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서구청 관련 부서와 공유하는 등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환경개선캠페인 활동으로 ‘환경 및 안전 제보’를 받으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정필기 청라푸르미분과장은 “귀한 주말 시간에 관내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신 주민들에게 매우 감사하며, 우리 스스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해 나아간다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마을이 될 것이다. 환경지킴이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