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이조은 기자] 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성훈)는 지난 2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한림면 소재 기업체 관계자와 손잡고 ‘친환경 추석나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림면에서 추진하는 ‘기업체와 함께하는 CLEAN 한림 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한림면 기업체 관계자 및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 삼거리와 빙그레 삼거리 2곳에서 진행되었다.

빙그레 김해공장(대표 전창원), 고려산기(대표 김종의) 등 한림면 기업체 관계자들은 친환경 추석을 나는 방법으로 △과대포장 추석선물 안사고 안받기 △친환경 성묘(다회용기 사용, 조화 대신 생화 · 드라이플라워 헌화)를홍보하며, 추석명절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취지에 마음을 모았다.

한림면 기업체는 나아가 오는 22일까지 추석맞이 기업체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향후 월 1회 불법투기 예방캠페인 추진 및 불법투기 상습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며 ‘CLEAN 한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는 “ESG 경영문화가 화두인 요즘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훈 한림면장은 “당면업무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기업체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김해시 내 가장 많은 기업체가 입지한 한림면에서 기업체의
친환경 문화 실천이 깨끗한 한림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조은기자 dlwhdms9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