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박광옥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자원봉사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동절기와 연말을 맞아 거동불편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치를 담궈 나누는 것으로, 고향생각주부모임, 한국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마을생명도우미, 동백회,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7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배추 1,000포기를 담궈 어려운 이웃 170세대, 노인요양시설 등 16개소에 김치 300통을 전달했다.

격려차 행사장을 찾은 송귀근 고흥군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를 나눠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도와주신 덕분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더욱 알차게 진행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군 관계자는 “관내 16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등 19개 기관‧사회단체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고흥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