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학장 김복희)은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와 가족기업으로서 동반 성장을 위한 ‘선취업·후학습 진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조정현 회장과 김현학 총무이사, 임정선 간사가 참석했고, 조선대학교에서는 김복희 미래사회융합대학 학장, 휴먼융합서비스학부 문승렬 학부장, 신산업융합학부 유관종 학부장, 공공서비스학부 조선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사회융합대학은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와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협력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한 조선대학교 가족회사 선취업 연계 협력 ▲선취업자에 대한 재직자 교육 훈련 지원 협력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 ▲기타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의사항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사회융합대학 김복희 학장은 “현재 우리 대학 재학생이 재직자로 근무하고 있는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와 선취업·후학습 연계 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협력이다”며 “250여 회원사로 구성된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가 가족회사가 된 만큼 향후 많은 학생과 함께 동반 성장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조정현 회장은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과 상호 전략적인 협조 관계를 잘 이어가겠다”며 “연계 협력인 특성화고교 졸업자에 대한 학위 취득 기회 제공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