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기남 기자, 차서윤 아나운서] 여수YMCA가사리생태교육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는 지난 1일 기념예배와 공로패 수여 등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5일에는 박준성 대표의 ‘장난감이 없는 녹색지구’ 초청강연이, 11월 6일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가 참여하는 친환경 가족 자전거 라이딩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YMCA가사리생태교육관은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을 목적으로 여수YMCA가 2011년 9월30일 개관했으며 현재는 민간NGO가 자체적인 운영예산으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독창적인 NGO 사회환경교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개관 10년째를 맞이한 이곳은 생태환경체험교육, 여자만 자전거체험, 생태유아교육 등으로 연간 4만9백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박원균 여수 YMCA 이사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전환교육과 숲생태교육을 강화하고, 2022년부터 넷제로 에코카페, 생태숲교육장 추가확대, 가족단위 숲 야영장등을 조성해 생태환경교육 및 가족단위 생태여가활용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김기남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