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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독]진주시청, 불성실 행정의 전형

2021-07-09(금) 16:01
[신동아방송뉴스=신동호 기자]진주시청에서 약 20여 Km 떨어진 평화롭고 자그마한 시골마을 금곡면 장재마을입니다.

이 곳은 20가구 3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마을 가운데에 작은 농로가 있습니다.

비가 조금 오기라도 하면 빗물이 넘쳐 사람이 지나다니기에도 매우 불편한 상황입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농기구 이동이 어려워 영농활동에 불편을 오랫동안 겪어 오기는 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진주시청은 주민동의나 의견수렴도 없이 예산 3천만 원을 투입, 100m의 농로를 콘크리트로 포장 했습니다.

그런데다 기존 오른쪽 수로에 배수로를 별도로 공사하지 않고 콘크리트를 그대로 매워 비만 오면 이렇게 넘쳐 흘러 농민들의 이동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보다못한 주민들은 빗물 차단막을 임시로 설치해 과도한 빗물과 토사가 논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 해 놓았지만, 넘치는 빗물은 그대로 토사와 함께 논으로 흘러들어가 논농사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농업생산력 향상과 차량통행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공사를 실시하였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나 영농활동과 주민생활에 피해만 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100m의 콘크리트 농로에 3천만 원을 투입하고도 비만 오면 개울을 방불케하는 무용지물로 만들어 또다시 예산을 들여 공사를 해야할 판입니다.

진주시장은 거대담론과 전시행정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사려할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문제 호소와 작지만 커다란 애로를 함께 나누는 것이 기초단체장의 고유 임무일 것입니다.
신동호기자 jihye0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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