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18일, 결혼이민자취업지원 프로그램 ‘다(多)드림(Dream)’ 수료식 및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행복지재단의 ‘다이룸 정착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2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었다.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4월~7월 피부국가자격과정, 8월~9월 ITQ한글 자격과정이 각 15회기씩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교육을 수강한 20명이 수료하였으며, 7명이 ITQ한글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평가회는 참가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직장인을 위해 저녁 시간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개설해줘서 고맙고 ITQ한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조은옥 센터장은 “늦은 밤 긴 회기 동안 참여하느라 너무 고생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이 강화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