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문 대통령은 오늘(25일)까지 방역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마치고 내일(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집무실 등에서의 업무를 복귀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문 대통령은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오미크론 대응 등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3개국 순방을 마친 뒤 지난 22일 귀국했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흘간 관저에서 재택근무를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SNS에 올린 '2021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 관련 글을 SNS에 공유하며 "국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다"며 "우리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해당 글에는 "지난해 연간 4.0%의 성장을 달성했다"며 "주요 20개국 선진국 중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이며,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위기에 강한 경제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