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진주 기자] 미국의 다음 대통령을 뽑은 대선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2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 국민의 선택은 누구일지 관심인데 내일 오후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대선 결과는 한반도 정세에도 직접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끼칠 전망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면 한미 동맹과 관련해선 미국 이익을 우선하는 입장이 강화되고 방위비 압박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과의 관계에선 원칙에 입각한 외교와 실무 협상을 토대로 비핵화 노력을 다져나갈 전망이다.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가 이미 1억명에 육박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김진주 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