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하재권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뉴스포츠용품 등 체육용품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가 잠정적으로 중단되면서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다.

대여용품은 셔플보드, 커롤링 등 총 51여 종이며, 재가·시설 장애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4분기에 30여 종의 용품을 추가로 구입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체육용품 대여에 관한 문의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로 연락하면 된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김재규 상임부회장은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체육용품 대여를 통해 중증·재가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작년 4월에 출범하여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삶의 기틀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재권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