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광양시=이신동기자]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정종익)는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고준희 외 3명이 참가하여 총 2개(금 1, 동 1)의 메달을 획득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어 전남 육상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3학년 성지윤 학생은 멀리뛰기(남고)에 출전 했고, 3학년 김경원 학생은 3000mSC(여고)에 출전하여 메달 획득에 도전했다. 또한 1학년 고준희 학생은 멀리뛰기(남고), 세단뛰기(남고)에 1학년 서예지 학생은 멀리뛰기(여고), 세단뛰기(여고)에 출전하여 기량을 뽐냈다.

그 중, 1학년 서예지 학생은 여자 고등부 세단뛰기 종목에서 11.90m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육상의 저력을 발휘하였다. 고준희 학생은 남자 고등부 멀리뛰기 종목에서 꾸준히 훈련을 한 결과로 7.04m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두 학생 모두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고 멀리뛰기 시상식(고준희)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정종익 교장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여 광양하이텍고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육상의 명예를 높일 수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하였다.

광양하이텍고등학교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체육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장려할 것이며,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