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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자동화 기술에 도전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구조가 급변하다
"자동화 기술" 도전하기 위해 진주폴리텍에 입학한 박수지 씨

2020-07-22(수) 16:43
사진=(왼쪽)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자동화시스템과 박수지 씨
[신동아방송=정영숙 기자] 박수지(40)씨(이하 박 씨)는 7년 가까이 근무해온 직장을 그만둔 후, 보다 안정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이하 진주폴리텍) 자동화시스템과에 입학했다.

박 씨는 공대 안전공학과 졸업 후 pcb기판 제도·부품 재가공 전문회사에서 일하며 성실히 경력을 쌓아 오면서 7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16명이었던 팀원은 그녀를 포함해 단 2명으로 줄어들게 되었고, 교대 근무인 것을 감안하면, 필요 인원은 고작 1명이었다.

기존 컨베이어벨트 형식의 반자동화 설비는 대부분의 공정에서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했으나, 최근 회사가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사실상 모든 업무를 사람이 아닌 기계가 담당하게 된 것이다.

그녀는 다른 선배들처럼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삶을 꿈꾸어 왔다.

그러나 산업계에 흘러든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순식간에 일자리 구조를 바꿔놓았다. 기계가 대신할 수 있게 되어버린 "오랜 경력과 노하" 보다는 트렌드를 읽고, 작업현장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를 신속정확하게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4차 산업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사 자동화 시스템의 관리업무를 거의 유일하게 맡고 있었지만, 자동화의 원리나 전기적 연결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이대로 작동 관리만 맡게 된다면 언젠가 자신도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도태될 것임을 직감했다.

박 씨는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고, 자동화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을 탐색하던 중 교육과정 안내 현수막을 보고 알게 된 진주폴리텍 자동화시스템과에 입학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초이론부터 차근차근 알기 쉽게 알려주시는 지도교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그녀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실습실에는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최신 장비와 설비가 갖춰져 있어, 익힌 개념을 쉽게 적용할 수 있었으며 다가올 자격증 실기를 준비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그녀는 “자동화시스템은 기계적 메커니즘과 전기적 상호작용을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 너무나 매력적인 분야라고 생각 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하고 이어서 “올 여름 생산자동화기능사 시험에 첫 도전을 합니다. 자격증 취득 후, 졸업하기 전까지 설비보전기사 자격증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기를 기회로’ 과감히 짧지 않은 경력을 뒤로한 채, 새로운 분야에 첫 발을 내디디며 진주폴리텍에서 다시 한 번 자동화 분야 전문가의 꿈을 꾸는 그녀의 도전을 응원한다.

자동화시스템과 장성욱 학과장은 “진주폴리텍에서는 취업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훈련과정을 진행합니다.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자동화 기술’을 배워 취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정영숙 기자 jous60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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